사진 파일의 위치정보(GPS)를 이용하여 지도에서 촬영 장소를 찾는 방법

일상 생활을 하면서 또는 여행을 다니면서 스마트폰으로 정말 많은 사진을 찍게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좋은 점이 하나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 위치정보(GPS)가 파일 정보에 함께 저장된다는 것입니다. 요즘 나오는 디지털 카메라에도 위치 정보가 저장되는 기능이 기본 탐재되어 있는 기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끔 사진을 보면서 사진을 촬영한 장소를 알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우연히 찾은 식당에서 먹은 음식이 너무 맛있었는데 다시 찾아가려니 장소를 알 수 없는 경우 혹시 스마트폰으로 식당이나 주변을 찍은 사진이 있다면 간단하게 식당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상의 장소 뿐 아니라 업무적으로 위치를 기억해야 할 일이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사진만 한장 찍어 놓으면 위치를 기억해야하는 고민이 해결 됩니다. (GPS 저장 기능이 있는 모든 카메라 포함)

GPS 저장 기능이 없는 디지털 카메라(DSLR 등)로 사진을 찍을 때도 해당 장소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한장 찍어 놓고, 나중에 디지털 카메라의 사진을 보관한 폴더에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 한장도 같이 저장해 두면 나중에 촬영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스마트폰(또는 GPS 저장 기능이 있는 디지털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 파일의 위치정보(GPS)를 이용하여 지도에서 촬영 장소를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파일의 속성에서 GPS(위도, 경도) 정보 찾기

1. GPS 정보가 저장된 사진 파일을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속성을 엽니다.

2. 속성 창에서 자세히 탭을 선택하고 GPS 기록 정보를 찾습니다.

  – GPS 정보가 저장되어 있지 않으면 해당 정보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GPS정보(위도와 경도)로 사진 촬영 장소 찾기

1. GPS의 해당 위치를 찾기 위해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고 “구글지도“를 검색하거나 “https://www.google.co.kr/maps/?hl=ko” 사이트로 바로 연결해서 들어갑니다.

2. 구글 지도 검색에 사진의 속성에서 확인한 위도와 경도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해당 위치를 바로 찾아 줍니다.

– 예제 사진의 위도와 경도를 입력해서 촬영 장소를 찾아보겠습니다.

위도는 37; 34; 51.9800000으로 되어 있고, 경도는 127; 0; 29.8599999로 되어 있습니다.

도(D)°; 분(M)’; 초(S)”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 것을 37°34‘51.98“N 127°0‘29.86“E 이렇게 기호를 붙여 검색하면 해당 위치로 바로 검색됩니다.

– 위도와 경도를 뜻하는 N, S는 생략해도 됩니다. (37°34’51.98″ 127°0’29.86″)

– 아래 캡쳐한 화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초(S)는 소숫점 1자리까지만 입력해줘도 됩니다. 굳이 사진 속성의 10자리도 넘는 소숫점 값을 다 입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샘플 사진은 낙산공원놀이마당 성곽 주변에서 찍은 사진이었네요..^^

다음에 혹시라도 다시 찾게될 위치(장소)라면 스마트폰으로 사진 한장만 찍어 오면 끝~~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