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2023.2.18) 충남 태안에 있는 파도리해식동굴로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파란 하늘에 구름이 조금 걸려있는 분위기를 기대했지만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한 흐린 날씨와 뿌연 대기로 인해 원하는 그림을 담을 수는 없었지만 처음 가본 곳이라 장소를 파악한다는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파도리해식동굴은 멋진 역광의 실루엣 사진으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장소입니다.
충남 태안 파도리해식동굴 촬영
충남 태안에 위치한 파도리해식동굴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해식작용에 의해 생긴 작은 동굴(?)입니다.
사실 동굴이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4~5m 정도 움푹 들어간 공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가운데 기둥처럼 두개의 경계를 구분해 놓은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아래 사진은 동굴 벽에서 밖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많이 올라오는 파도리해식동굴에서 찍은 가장 일반적인 사진입니다.
▼ 보통 역광의 실루엣으로 촬영을 많이하게 됩니다.
– 맑은 날이라면 바깥의 바다와 하늘이 표현되어 더욱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겠지만 촬영했던 날은 바다와 하늘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흐리고 뿌연 날씨라 흑백으로 담아본 사진입니다.
충남 태안 파도리 해식동굴 촬영장소 안내 및 참고사항
– 파도리해식동굴 촬영장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산 203
(네비로 ‘파도리해식동굴‘을 검색해서 찾아갈 수도 있습니다. ‘파도캠핑장‘ 또는 ‘파도리캠핑장‘으로 검색도 가능합니다.)
– 바닷물이 만조로 들어오게 되면 해식동굴까지 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때를 확인하게 찾아가길 권합니다.
– 인스타에 많이 알려진 장소이다보니 찾아오는 사람도 꽤 되는 편입니다.
촬영할 수 있는 장소가 좁은 공간이다 보니 한번에 여러명이 동시에 촬영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부분도 참고해야 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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