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청호 오백리길의 슬픈연가촬영지(명상정원) (출사일, 11월과 2월)


대청호의 유명 촬영지 중에 슬픈연가촬영지가 있습니다.

대청호 오백리길의 3구간이 끝나고 4구간이 시작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 대전시 동구에 속해 있습니다.

대전 시내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가족 나들이 명소이기도 합니다.

비교적 넓은 주차장과 관리가 잘 된 공중화장실이 있고, 데크로 조성되어 있어 편한게 찾아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대청호의 풍경을 잔잔한 호수의 반영과 함께 촬영하고 싶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의 슬픈연가촬영지 풍경

▽ 한때는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는 필수 출사지처럼 찾아가던 장소였습니다.

이제는 사진 촬영을 오는 사람들 보다 가족 또는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그 모습이 바뀐 듯 합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몰려들기 전인 이른 아침에는 사진 찍는 사람들이 조금씩은 보이기도 합니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풍경 사진 1

▽ 대청호 슬픈연가촬영지(명상정원)에서 바라보는 대청호의 모습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풍경 사진 2

▽ 대청호의 풍경은 대청호 수위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풍경 사진 3

▽ 명상정원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풍경 사진 4

▽ 운이 좋으면 계절에 따라 다양한 철새들의 모습도 담을 수 있습니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풍경 사진 5

▽ 대청호 슬픈연가촬영지(명상정원)에 가면 이제 텃새처럼 되어버린 백조(고니?)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길들여져서 새우깡 한 봉지면 새들을 옆에 놓고 촬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2022년 1월 당시)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풍경 사진 6

▽ 저는 개인적으로 이른 새벽의 편안한 풍경을 좋아합니다.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명상정원에서 대청호를 바라보니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풍경 사진 7

▽ 단풍이 물든 가을의 대청호 모습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대청호에 비치는 은은한 반영이 가을의 정취를 더욱 깊게 느끼게 해 줍니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풍경 사진 8

▽ 11월의 모습입니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풍경 사진 9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의 슬픈연가 촬영지의 반영 풍경

▽ 반영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면이 잔잔해야 합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반영 촬영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반영 사진 1

▽ 반영 촬영을 위해서는 카메라의 높이를 최대한 낮추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반영 촬영은 수면과 가까울수록 반영이 잘 표현됩니다.

물론 대청호처럼 넓은 호수와 멀리 떨어져 있는 풍경을 반영으로 담을 때는 카메라 높이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반영 사진 2

▽ 촬영 당일의 날씨 상황에 따라 풍경 사진의 결과물은 전혀 다르게 찍힐 수 있습니다.

흐린날의 풍경, 맑은 날의 풍경, 구름의 모습에 따른 풍경, 안개가 자욱한 날의 풍경, 바람이 심한 날의 풍경 등 같은 장소라도 매번 찍어온 사진의 느낌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반영 사진 3

▽ 사진 촬영을 할 때 색온도를 달리하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끔 색 온도를 달리 설정해서 찍은 뒤 서로 비교하는 것도 사진 찍는 재미 중에 하나입니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반영 사진 4

▽ 풍경 사진이라고 해서 무조건 광각으로 찍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 망원으로 당겨서 찍었을 때의 풍경도 좋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출사 때 카메라 가방이 무거워지겠지만 광각, 망원 렌즈를 모두 챙겨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반영 사진 5

▽ 풍경 사진을 파노라마로 찍으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인 경우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을 수 있지만 DSLR 카메라인 경우 여러장을 찍어 포토샵과 같은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아 서로 붙여서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반영 사진 7

▽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기 위해 여러 장의 사진을 찍을 때 살짝 좌우 가장자리가 겹치도록 찍으면 좀 더 깔끔하게 사진을 붙일 수 있습니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반영 사진 8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의 슬픈연가 촬영지 찾아가는 방법

대청호 오백리길의 슬픈연가 촬영지를 찾아가는 방법은 네비로 “슬픈연가촬영지” 또는 “슬픈연가촬영지 주차장“를 검색하고 찾아가면 됩니다.

주소 : 대전 동구 마산동 551-4

슬픈연가촬영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대청호 쪽으로 난 데크를 따라 걸어 들어가면 슬픈연가촬영지(명상정원)으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의 슬픈연가 촬영지 찾아가는 방법


※ 10여년 전에 갔을 때와 최근에 갔을 때의 주변 환경은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정원처럼 꾸며 놓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