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의 매화마을은 매년 매화 축제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광양 매화마을은 매화가 피는 3월이면 마을과 마을 뒷산이 하얀 매화꽃으로 덮이게 됩니다. 매화축제 기간에는 이런 장관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매화마을 찾게됩니다. 매년 축제기간은 그 해의 개화 시기에 따라 몇 일씩 앞당겨지거나 뒤로 밀리기도 합니다.
이번에 무박으로 광양 매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새벽 3시쯤에 매화마을에 도착해서 잠깐 차에서 쉬었다 5시쯤에 매화가 심겨져 있는 곳으로 올라갔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마을 앞 주차장은 버스 전용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일반 자가용은 조금 더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야 합니다.
매화 밭으로 올라가는 길은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큰 길 따라 올라가면 쉽게 매화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마을 전체가 매화밭이다 보니 어디를 가도 매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축제기간에는 오전 8시만 넘겨도 주차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사진 출사를 목적으로 한다면 새벽 6시 전에는 촬영 장소에 도착해야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9시 전에는 촬영을 마치고 나와야 그나마 차량 정체를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습니다.
전남 광양 매화마을 매화 촬영 풍경
▽ 아래 사진은 광양 매화마을 사진하면 대표적으로 담기는 풍경입니다.
매화밭 가운데 초가집을 조성해서 매화 나무와 어울어진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 초가집을 조금 더 당겨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 벚꽃도 그렇지만 매화꽃도 잎이 나기 전에 꽃부터 피웁니다.
매화 가지에 꽃들만 피어 있어니 꽃이 더 뚜렷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 매화마을에는 그리 넓지는 않지만 대나무 숲도 조성되어져 있습니다. 대나무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아래 사진처럼 엄청 많은 항아리들도 볼 수 있습니다.
▼ 매화 사진을 몇 장 더 촬영해 보았습니다.
▽ 정자에서 바라본 반대편 언덕의 모습입니다.
사진 찍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사진사들이 언덕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새벽 일찍 가지 않으면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도 어렵습니다.
▽ 매화나무 사이를 걷다보면 모두 다 즐거워하는 모습들입니다.
▽ 반대편 언덕에서 바라본 정자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정자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광양 매화마을 촬영 포인트
찾아가는 방법은 네비로 “광양매화정보화마을“을 검색해서 찾아가면 됩니다.
주소 :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563-1
광양 매화마을의 촬영 포인트는 딱히 정하지 않아도 구석구석 촬영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대표적인 촬영 포인트를 꼽으라면 아래 그림에 표시한 부분 정도 됩니다.
언덕 포인트는 일출과 초가집 촬영 포인트이고, 정자 포인트는 초가집 촬영 포인트입니다.
마을 전경을 담으려면 전경 포인트에서 촬영하면 됩니다. 대신 조금 산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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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