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에서 생산오더 생성 시 변형구성의 특성 값을 참조하는 로직에 대한 설명

SAP 시스템에서 완제품(FERT)이나 반제품(HALB)를 생산할 때 BOM과 공정(Routing)에 의해 제품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완제품이나 반제품의 BOM과 공정은 각 자재마다 정의되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구성형자재를 사용해서 생산 프로세스가 돌아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경우 BOM과 공정은 변형 구성의 특성 값에 의해 정해지게 됩니다.

즉, 구성형자재를 사용하는 제품을 생산오더로 만들 때 BOM과 공정(Routing)은 생산오더가 생성되는 시점에 특성 값에 의해 오브젝트 종속성의 조건으로 자동으로 만들어 집니다.

생산오더를 생성하는 방법에는 크게 판매오더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자재로 직접 만드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SAP에서 생산오더 생성 시 변형구성의 특성 값을 참조하는 로직에 대한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자재로 바로 생산오더를 생성하는 경우

▶ 트랜잭션코드 CO01을 사용하여 자재번호를 입력하고 생산오더를 바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 이때 참조하는 특성 값은 자재 마스터의 변형구성의 특성 값을 참조하게 됩니다.

자재로 바로 생산오더를 생산하는 경우 그 시점의 자재 마스터 MRP3 뷰에 있는 변형구성의 특성 값을 참조하여 BOM과 공정이 만들어 집니다.
생산 도중 불량이 발생해서 새로 생산오더가 만들어질 경우 중간에 자재 마스터의 특성 값이 변경되었다면 변경된 특성 값을 그대로 참조하게 됩니다.

판매 오더에 대한 생산오더를 생성하는 경우

▶ 트랜잭션코드 CO08을 사용하여 판매 오더에 대한 생산오더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 이때 참조하는 특성 값은 판매오더 품목의 구성에 있는 특성 값을 참조하게 됩니다.

판매오더에 의해 만들어진 생산오더는 중간에 불량이 발생해서 새로 생상오더를 만들더라도 원래의 판매오더에 있는 특성값을 그대로 적용 받아 BOM과 공정이 만들어 집니다.

만약 판매오더가 만들어질 때 특성 값으로 사용되었던 원재료가 다른 원재료로 대체 되었다면 자재마스터 뿐만 아니라 판매오더의 품목 특성 값도 변경한 후에 생산오더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