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광고 크롤러 오류에 의한 광고 게재 제한됨 해결 경험 공유

구글 애드센스를 처음 사용하면 사소한 문제에도 깊이 고민하고 인터넷을 폭풍 검색하면서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정책 센터에 나타나는 광고 크롤러 오류 문제가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고민거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민을 하게 만드는 이유가 아마도 화면에 나타나는 메시지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광고 크롤러 오류가 있으며, 이 때문에 수익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0.01달러 수익 내기도 어려운데 크롤러 오류 때문에 수익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니 무조건 곧바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되기에 충분한 메시지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 크롤러 오류에 의한 광고 게재 제한됨 해결 방법에 대한 저의 경험에 대한 정보 공유 입니다.

결론 부분에서 언급하지만 해결 방법이라기 보다 경험에 대한 정보 공유임을 다시 한번 안해 드립니다.

크롤러 액세스에 로그인 정보 추가가 정말 해결책일까?

광고 크롤러 오류와 관련해서 인터넷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해결책으로 [계정] – [액세스 및 승인] – [크롤러 액세스]의 로그인 정보 추가를 사용하여 오류 페이지의 로그인 정보를 추가하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저도 초창기에 한두 번 로그인 정보를 추가해 본 적이 있습니다.
로그인 정보를 추가했더니 몇 일 뒤에 정말 크롤러 오류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과연 [로그인 정보 추가] 때문에 크롤러 오류가 해결되었는지 확실히 답하기는 어렵습니다.
광고 크롤러 오류 해결 방법으로 왜 로그인 정보 추가를 다들 설명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근거가 있기는 한지 말이죠.

아래 크롤러 액세스 화면의 설명에도 나와 있지만 광고 크롤러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로그인 정보 추가가 아니라 반드시 로그인을 해야 접속할 수 있는 페이지에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 로그인 정보를 추가하는 용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애드센스 크롤러 오류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아래 화면은 정책 센터에 크롤러 오류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문제 부분에 “크롤러: 호스팅 서버 과부하“라는 문제 진단과 광고 요청 – 최근 7일에 “63“이라는 광고 요청 회수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다양한 문제 유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크롤러 오류가 생긴 원인이 호스팅 서버의 과부하 때문이고, 이로 인해 63회 광고 요청에 대해 광고를 게재할 수 없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호스팅 서버의 과부하로 인해 광고가 제대로 게재되지 않을 수도 있고, 접속자의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아 광고가 게재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둘 중 무엇이었든 사이트 관리자가 해결할 수 있는 영역 밖의 물리적 현상에 해당합니다.

▼ 2022년 12월 6일 기준

▼ 2022년 12월 7일 기준

▶ 하루 사이 문제 페이지가 5개로 늘어 났고,  페이지 /558의 광고 요청 회수도 63에서 104로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태에 “광고 게재 제한됨“이라고 나와 있지만 해당 페이지에 광고가 전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제한되어 안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제 필자의 경험으로 내린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냥 기다리면 해결 됩니다.“

좀 무책임한 말 같지만 경험에 의해 내린 결론은 그냥 기다리는 것입니다.

괜히 문제 발생 페이지를 반복 접속하거나 광고가 나오는지 확인을 위해 수시로 [페이지 새로고침]을 하는 것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즉, 광고 요청 회수만 늘리는 꼴이 됩니다. 그만큼 광고 크롤러 오류가 해결되는 시간만 늦추어질 뿐입니다.

지금은 크롤러 오류가 생겨도 그냥 무시하고 광고 요청 회수가 늘지 않도록 오히려 해당 페이지로 접속을 최대한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빠르면 2~3일, 늦어도 4~5일이면 자동으로 크롤러 오류가 해결됩니다.
가장 길게 남아 있었든 적은 10여일 정도 남아 있었든 적도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 3~4개의 페이지가 한꺼번에 크롤러 오류로 나오기도 하고, 하루하루 한두개씩 누적되어 10여개의 크롤러 오류가 표시되기도 합니다.

※ 한가지 팁을 소개하면 페이지에 삽입된 이미지 용량은 최대한 줄여서 삽입하는게 좋습니다.

이미지 용량이 큰 경우, 또는 이미지가 많이 포함된 경우 이미지를 읽어 오는 시간 때문에 광고 게재가 제대로 안 될 수 있습니다. 광고 요청에 대해 광고 게재가 안되면 또 다시 크롤러 오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서 광고를 게재하는데 있어 방해 요인이 있으면 안됩니다.

★ 이 글의 내용은 필자의 경험에 의해 작성된 전적으로 주관적인 생각의 글임을 다시 한번 강조 합니다. 

※ 참고로 위의 캡처 화면은 티스토리를 사용할 때 번번이 나타나는 ‘광고 크롤러 오류’ 화면입니다.
지금은 웹호스팅을 이전했고,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아직 한번도 ‘광고 크롤러 오류’를 접해 보지 않았습니다.
설명을 위해 이전(2022년 12월)에 캡처한 화면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