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원대리 지역에 있는 자작나무 숲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자작나무 숲을 탐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계절 모두 각각 다른 모습의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주말이면 늘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단풍이 드는 가을과 눈이 쌓인 겨울에 사람들이 더욱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10월 14일 토요일 인제 자작나무숲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막 가을 단풍이 들려고 하는 시기라 빨간 단풍과 어우러진 자작나무 숲을 보지 못했지만 나름의 하얀 자작나무에 충분히 빠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단풍과 어우러진 자작나무 숲을 보려면 10월 말 경에 방문하면 좋을 듯 합니다.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촬영 사진들
▼ 자작나무는 하얀 표피가 특징입니다.
표피가 매끈하고 하얀 색으로 되어 있어 다른 나무들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자작나무의 또 하나의 특징은 곧게 뻗어 자란다는 것입니다.
쭉쭉 길게 뻗은 나무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 아래에서 위를 향해 바라본 자작나무 숲입니다.
길게 뻗은 모습이 더욱 인상적으로 느껴집니다.
▼ 아직 시기가 조금 이른 탓에 단풍나무를 많이 볼 수는 없었습니다.
겨우 한두 그루 곱게 물든 단풍나무를 함께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 자작나무의 표피입니다.
다른 나무의 차이점을 바로 알 수 있는 표피 모습입니다.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탐방 안내
▶ 인제 자작나무 숲 찾아가는 방법 안내입니다.
- 찾아 가는 방법은 네비에서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또는 ‘인제 자작나무숲길 760‘으로 검색해서 찾아가면 됩니다.
▶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으로 찾아가는 두 갈래 길 안내입니다.
- 별바라기숲 : 임도를 따라 보행자 길을 따라 올라갈 수 있는 길입니다.
입구에서 별바리기숲까지 2.9Km 거리입니다.
임도를 따라 걸어가야 하므로 그늘이 없어 여름에는 오르기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 달맞이숲 : 비포장길을 걸어가는 길입니다.
입구에서 달맞이숲까지 2.7Km 거리입니다.
달맛이숲에서 ‘속삭이는 자작나무숲’까지는 1.6Km 산 길을 또 올라가야 합니다.
산 길이 익숙하지 않는 경우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 한 여름이 아니고, 조금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고자 한다면 ‘별바리기숲’ 방향으로, 여유롭게 산행을 즐기시려면 ‘달맞이숲’ 방향으로 올라가면 좋을 듯 합니다.
▶ 인제 자작나무 숲 탐방 안내입니다.
- 하절기(5월~10월) : 오전 9시 ~ 오후 3시 (09:00 ~ 15:00) 입장
- 동절기(11월~2월) : 오전 9시 ~ 오후 2시 (09:00 ~ 14:00) 입장
▶ 인제 자작나무 숲 주차 안내입니다.
- 주차는 자작나무 숲길 입구에 마련되어져 있습니다. 꽤 넓은 주차장이지만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도로 갓길에 주차를 해야 할 경우가 생깁니다.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차장 개방 시간은 오전 8시(08:00)부터 입니다. 그 전에 가면 주차장에 진입할 수 없습니다.
- 주차 요금은 승용차 기준 5,000원 입니다. 하지만 5,000원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기에 주차 요금은 무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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