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판매 오더의 헤더 부분을 보면 [파트너]라는 탭이 있고 파트너 역할에 여러 항목이 등록되어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파트너 역할 항목으로 판매처, 인도처, 청구처, 지급처 그리고 영업사원이 있습니다.
SAP에서 파트너 역할 또는 파트너 기능은 비즈니스를 수행함에 있어 거래에 관련된 사람 또는 조직을 설명하는 용어입니다.
파트너 역할을 사용하여 비즈니스 트랜잭션에서 각 비즈니스 파트너의 권리와 책임을 정의하게 됩니다.
서로 비슷한 듯 하지만 조금씩 사용하는 용도가 다르기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SAP 판매오더 파트너 역할의 판매처, 인도처, 청구처, 지급처 각 구분에 대한 역할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AP 파트너 역할의 판매처, 인도처, 청구처, 지급처 구분
▼ 먼저 SAP 판매 오더 헤더의 파트너 탭 화면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파트너 역할에 판매처, 청구처, 지급처, 영업사원, 인도처가 있고, 각 파트너 역할에 파트너가 지정되어져 있습니다.
▶ 각 파트너 역할에 대한 의미와 용도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 판매처(Sold-to-party) :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대상이 되는 개인이나 회사(고객)를 말합니다. 대체로 주문을 넣는 고객이 해당 됩니다.
- 인도처(Ship-to-party) : 제품이나 서비스를 납품 받는 개인이나 회사를 의미합니다. ‘납품처‘ 또는 ‘배송처‘라고도 합니다. 하역 지점 및 상품 입고 시간과 같은 배송 데이터를 포함합니다.
- 청구처(Bill-to-party) : 납품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청구서(인보이스)를 수령하는 개인이나 회사를 의미합니다. 대체로 청구처가 지급처가 되기도 하지만 서로 나누어 처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지급처(Payer) : 납품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는 개인이나 회사를 의미합니다. ‘지불인‘이라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하며 실제적으로 대금을 지급하는 곳입니다. 청구 일정 및 은행 세부 정보에 대한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영업사원 : 판매 오더의 고객에 대한 담당 영업사원을 지정하게 됩니다. 영업사원별로 실적을 집계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캡처한 SAP 화면에서는 인도처만 다르고 판매처, 청구처, 지급처는 동일한 파트너로 지정되어져 있습니다.
보통 하나의 파트너가 네 가지 파트너 역할에 모두 지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판매처 = 청구처 = 지급처 = 인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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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