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용어 중에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용어가 “차변”, “대변” 입니다.
SAP 회계 모듈에서도 차변과 대변을 구분해서 표현하는데 일반적으로 “차변메모(Debit Memo)”, “대변메모(Credit Memo)”라는 용어로 많이 사용합니다. 또는 “Debit Note”, “Credit Not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전표에서 약자로 표시할 때는 “S”, “H”라는 영문 단어로 차변과 대변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SAP 차변메모(Debit memo), 대변메모(Credit memo) 용어 설명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차변메모, 대변메모 용어 설명
▶ ‘Debit Memo‘ 또는 ‘Debit Note‘ 또는 ‘차변메모‘라는 용어로 불려집니다.
- 수출자가 수입자에게 받아야 할 돈에 대한 금액을 청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 외상매입금(채권)을 줄이는 거래로 손상된 제품을 구매처로 되돌려 보낼 경우 등이 해당 됩니다.
▶ ‘Credit Memo‘ 또는 ‘Credit Note‘ 또는 ‘대변메모‘라는 용어로 불려집니다.
- 차변메모의 반대 개념으로 수출자가 수입자에게 지불할 금액이 있을 때 발행하는 서류로 그 형식이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반품이나 품질 문제로 발생될 수 있음)
- 두 거래선 간에 약속은 될 수 있으나 법적 효력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 고객으로부터 받을 외상매출금(채무)을 줄이는 거래로 고객이 손상된 제품을 반송할 경우 등이 해당 됩니다.
회계 항목의 차변/대변 구분
▶ 회계 항목에 대한 대변/차변 구분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 SAP 시스템은 독일 기업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입니다. 따라서 SAP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용어에 대해 독일어로 표현되는 용어가 많이 있습니다.
- “S“는 독일어로 ‘Sollen’의 앞 첫 글자 입니다. 즉, ‘차변’을 의미합니다.
- “H“는 독일어로 ‘Haben’의 앞 첫 글자 입니다. 즉, ‘대변’을 의미합니다.
구분 | 증가 | 감소 |
자산 | Debit (차변, S) | Credit (대변, H) |
부채 | Credit (대변, H) | Debit (차변, S) |
수익 | Credit (대변, H) | Debit (차변, S) |
비용 | Debit (차변, S) | Credit (대변, H) |
‘INVOICE(송장)’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 무역에서 ‘INVOICE‘란 거래 내용을 증명하는 서류로서 대금 지급이나 선적 시 기준이 됩니다.
▶ INVOICE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 PROFORMA INVOICE : 사전 송장이라고도 하며, 오더를 받고 바이어의 CONFIRM을 받기 위해 우선 보내는 송장으로 OFFICAIL 한 효력은 없습니다.
- COMMERCIAL INVOICE: 상업 송장이라고 하며, CONFIRM을 받은 오더에 대해 금액, 수량, 품목 등을 명기하며, 선적 시 선적 서류가 됩니다. 이 송장을 근거로 운송 업체는 BOOKING 및 DELIVERY를 진행하며, 통관 시에도 사용이 되는 OFFICIAL한 서류입니다.
마무리
SAP에서 차변은 (+)로, 대변은 (-)로 표기됩니다. 하지만 실제 금액이 저장되는 데이터베이스(DB) 테이블에는 모두 양수 값으로 저장됩니다.
따라서 ABAP 프로그램에서 차변과 대변의 금액을 가져와서 사용할 때는 차변/대변 지시자(SHKZG)를 확인해서 “H“인 경우 마이너스로 금액을 변환해서 계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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