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자동저장 활성화 설정 및 자동저장 위치 확인 방법

엑셀 작업을 하다가 예기치 못한 오류로 엑셀이 갑자기 닫히거나 또는 먹통이 되어 강제로 엑셀을 종료해야 하는 경우 그 동안 작업했던 엑셀 내용이 모두 날아가게 됩니다.

짧게는 몇 십분씩, 길게는 몇 시간씩 작업한 내용이 몽땅 날아가 버린다면 정말 속상할 듯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는 사실에 허탈감마저 생기게 됩니다.

이런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중간 중간 저장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저장이 되어 있으면 최소한 오류가 발생했을 때 마지막으로 저장한 엑셀 내용부터 다시 작업하면 되니 한결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집중해서 작업을 하다 보면 중간에 저장하는 것을 깜빡 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엑셀의 자동 저장 기능을 활용하면 무척 편리합니다. 정해진 시간 간격으로 자동 저장이 되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기가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엑셀 자동저장 활성화 설정 및 자동저장 위치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엑셀 자동저장 활성화 옵션 설정

1. 엑셀 자동저장 기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엑셀 옵션 창을 엽니다. 엑셀 화면에서 파일 메뉴를 클릭합니다.

2. 파일 메뉴에서 [옵션]을 선택합니다. 그럼 옵션 창이 열리게 됩니다.

3. Excel 옵션 창의 왼쪽 메뉴 중에서 [저장]을 선택합니다.

4. 자동 복구 정보 저장 간격을 체크합니다. 그리고 자동 저장 간격 시간을 분으로 입력해 줍니다. 디폴트는 10분입니다.

5. 저장하지 않고 닫은 경우 마지막으로 자동 복구된 버전 유지도 체크해 줍니다.

• 자동 복구 정보 저장 간격 : 자동 복구 저장 간격을 분 단위로 설정합니다.
• 저장하지 않고 닫을 경우 마지막으로 자동 복구된 버전 유지 : 원본 파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자동 복구 파일에만 적용됩니다.

엑셀 자동저장 복구 파일 위치 확인 및 복구

1. 엑셀 자동저장 복구 파일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은 앞 단락에서 첨부한 Excel 옵션 창에서 노란색으로 표시한 자동 복구 파일 위치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2. 윈도우 탐색기에서 자동 복구 파일 위치로 바로 이동해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엑셀 파일 이름을 가진 폴더가 만들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예기치 못한 오류로 복구 파일이 생긴 경우 다시 해당 엑셀 파일을 열면 복구할 것인 확인하는 화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만약 수동으로 복구를 해야 할 경우 복구 파일 위치로 이동한 다음 해당 폴더에서 자동 복구 파일(.xlsb)을 열어서 다시 다른 이름으로 저장으로 정상적인 .xlsx로 저장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엑셀에서 자동 복구 정보 저장 기능을 활성화 하는 방법과 복구 파일이 저장되는 위치, 그리고 복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cel 옵션에서 설정하는 내용은 모든 엑셀 파일을 작업할 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저장 저장 간격을 너무 짧게 주거나 길게 주는 것에 고민을 해 봐야 합니다.

아주 큰 파일을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 경우 저장 간격이 너무 짧으면 저장되는 속도 때문에 엑셀 작업이 버벅거릴 수 있습니다.(컴퓨터 성능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또는 작업 내용이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작업이 처리되는 경우 저장 간격을 너무 길게 해 놓으면 자동 저장이 되더라도 누락되는 작업의 양이 너무 많아지게 됩니다.

평소 작업하는 엑셀 파일의 성격을 잘 고려해서 저장 간격 시간이나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사용하는 컴퓨터의 성능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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